[Natural Trickster] 37. 에피소드 1 챕터 3 - 하르콘을 찾는 이들(완)

부제 : 탱고의 효심과...유사과학과...하르콘 유품 환장쇼

 

잠시 바다상아를 구하러 왔습니다.

토끼에게 황금같은 경험치가 되겠지

 

그리고 탱고의 퀘스트는 '하르콘 목걸이 구해오기' 이기 때문에

 

인어궁전 동굴길의 콘스톤에게서 하르콘 유품을 잔뜩 얻습니다.

땅에서도 나오긴 하지만 속도가 더딥니다.

 

하르콘 유품 속에서는 하르콘 조각, 하르콘 장신구, 하르콘 목걸이, 그 외 잡보석 등이 섞여 나옵니다.

목표는 장신구 3개와 목걸이 1개...그 외엔 조각 나와도 상관없고

아무튼 슬슬 열어봅시다.

 

장신구 2개와 목걸이 1개...

고급 조합 폐기물 따위도 나옵니다.

 

그리고 초골든모울에게서 얻는 '초강력 콩깍지', 땅템인 '요정술', 하르콘 유품에서 얻는 '하르콘 조각'은

페어리 노노 퀘스트에서 요구하는 '투명약' 의 재료입니다.

 

비율은 조각:콩깍지:요정술 1:2:1이네요.

 

굿굿 한방에 성공

 

일단 바다상아 퀘스트부터 다 깨고...

 

안냥 탱고!

 

할아버지를 위해 마음 쓰는 건 좋은데

탱고야!!! 그거 유사과학이야!!!!!!!

 

그래도 어쩔 수 없죠...

목걸이 필요하니? 마침 내가 딱 들고 왔단다

 

목걸이를 건네주니 화산암반수와 실크손수건을 받습니다.

 

화산암반수는 나중에 테치치 화산 필드의 '데크마누스' 에게서도 얻을 수 있지만 그러려면 레벨 200은 넘어가야 하니까...잘못해서 팔지 말고 잘 가지고 있읍시다...

 

아예 노노에게 가서 사용하라고 말해주는군요.

 

탱고 할머니는 뜨개질도 잘 하셨죠

 

이젠 동굴길에 있는 레이나에게 도움을 주도록 합시다.

해적단B에게서 자가발전 배터리 가지고 오기...

레이나의 스승이 누군지는 좀 궁금해지네요.

 

어퍼컷으로 깔끔쌈박하게 1타

 

아무튼 뚜까뚜까 해서 다 구해왔습니다.

거북이엑기스F가 더 자주 나오네요...

회복물품도 아니던데...대신에 레토스 퀘스트였나? 기억이 잘 안 나네요.

 

하르콘 장신구 구해오기 퀘스트...

이럴 줄 알고 미리 준비해왔다 이겁니다

알테오인들은 하르콘 장신구 하고 다니는 게 기본이었나?

 

레이나 : 너 포세이돈의 축복에 대해 알아?

 

어...음...어... (트릭스터 2회차;)

네페트리에게 고맙다는 말까지 들었는데...

 

이미 다 구해왔다구

보상 주시오

 

내 여우는 이미 트레져헌터를 넘어서 씨프마스터니까 발굴 실력이 제법일 수밖에 없지...

 

페어리 노노는 좀 구석진 곳에 있습니다.

 

내가 이래봬도 진정한 트릭스터인데 말입니다

 

어...그렇게 봤던가? 미안

근데 사실 저런 데 들어가서 얘기도 멀쩡히 하는 애가 있으면 신기하긴 하잖아요

 

노노는 네페트리의 메신저라고 할 수 있는 위치였지요

 

까탈스런 요정 같으니라고...

그래도 미리 다 가져왔으니 해준다

 

싸움구경이 참 재밌지

요정들도 그런가 봅니다.

 

트릭스터는 노노를 놓아주었다!

바이바이!

 

어 음 그래

아 그렇지 투명약

 

난 준비성이 철저해서 다 만들어왔다

그런데 여태까진 용케 안 들켰단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이렇게 해서 챕터 3까지 완료되었습니다.

안에 갇혀있는데 콧김 쐬는 건 어떻게 하는 건지는 좀 궁금한데...

 

이 뒤는 80레벨부터...라고 하니 요건은 채웠지만

조금씩 천천히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