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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 Trickster] 07. 테치치 화산트릭스터 2019. 9. 19. 03:01
장사꾼 모드.
시크릿카드는 한 세트만 있으면 되니, 전에 카드식별 했다가 남은 카드를 팔고 있습니다.
포스팅 이벤트 상자는 겸사겸사~
장비 살 돈을 모으는 중입니다.
겔더 수급이 좀 안정되면 그래프백도 사야 하고 바쁘다 바뻐 ㅠ
룩덕질 하지 말고 그냥 악착같이 모아서 장비부터 마련할걸 그랬나봐요.
일단 시급한 목표는 텐터리온 방패…겠습니다 (곧 210이니까)
그리고…그간 미뤄놓고 있었던 테치치 화산 퀘를 하러 왔습니다.
은행에 모셔놨던 프릭커드릴을 꺼내와서 열심히 드릴질
이제는 최대깊이가 200을 넘어가서 드릴 퀘스트 진행 속도가 더뎌집니다.
물론 몬스터도 사냥합니다…
그새 207에서 208로 레벨업도 하고
레이나에게서 지도도 교환하고
탱고는 오늘도 귀엽습니다.
립서비스인 건 알지만 나도 사랑해 탱고
고양이 최고
무척 좋아하는 NPC 중에 한 명인 체체크 씨.
험난한 곳에서 물뿌리개 들고 유유자적 계시는 모습이 매번 참 신기합니다.
"NPC는 공격 안 당해서 좋겠다!"
선공몹 주변만 지나가면 공격당하는 플레이어의 한 마디…참 안타깝다.
지나가기만 했는데도 계속 몹이 따라와서 때리는 바람에 보통은 포션 몇 개는 쓸 수밖에 없다는 것이…
하지만 난 여우라서 숨기 있으니까 화이팅!
올페오(여자아이), 올코니오(남자아이), 퐁치치(다람쥐?)…
귀엽게 생긴 몬스터들이지만 정말 무섭습니다.
올페오는 싸대기를 날리는데 얼마나 찰진지 한 번만 맞아도 HP가 4천은 깎입니다.
보기엔 석고 조각상처럼 생겼으니…딱딱해서 아픈가?
귀엽게 생긴 애들이 제일 위험해요
진짜로
M페인트 너무 싫어으어ㅏㅇ어ㅏ어아어
반쯤 해탈한 채로 퀘스트를 완료하다보니 벌써 210레벨입니다.
210레벨이면…뭐다? 펫 렙업할 레벨이다
쥐꼬리만한 수준이라도 좋으니 스펙업이 절실하기 때문에 사군자 죽을 레벨업시켜 E4로 만들어줍니다.
효과는 없겠지만 기분이라도 내보기
아…
하…
AC… (직류전기)
하지만 하르던트 끼워줄 포인트 따위는 없습니다.
가자 군자야 너는 내가 싸울 때 옆에서 응원이나 잘 해라
재교육 돌리게 된다면 행운만 자물쇠 채우고 돌려볼까봐요.
215레벨에 쓸 장비를 구하기 위해 이상한 폐허보물지도를 교환했습니다…테치치 장비에는 감지력을 성조 가능한 템이 투구뿐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돈 챙겨가야지
가즈아!
3구짜리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성장조합도 시원하게 말아먹었군요
네이트 언젠가…명치를 세게 때려주고 싶어요…^^
진짜 뒤통수 조심해야 될 거다 너 임마 이걸 확 그냥
퀘스트를 위해 검은화산재 던전에 왔습니다.
전설템도 캐시템도 없는 트린이에게는 너무나도 빡센 곳…
한 대만 맞아도 반피가 날아가버립니다.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살려주십쇼…
좀 뜬금없는 소리지만 퐁치치는 다람쥐가 아니고 강아지라네요.
어떻게 알았냐구요?
저도 딱히 알고 싶지 않았어요
전 그냥 필드 4에 웬 탱고가 있어서 말을 걸어봤을 뿐인데 절 보스 던전으로 이동시켜주지 뭐예요
뭐야 살려줘요
NPC 올코니오가 말하길 퐁치치는 자기 애완견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소키를 이길 깜냥이 될 것 같지는 않아서 바로 백스텝해서 나오긴 했습니다.
'회백의' 세트는 레벨제한이 270이니 대강 그쯤은 되어야 깰 수 있다는 소리겠죠?
'소키' 보스던전 입장은 테치치 던전4 북동쪽에 있는 탱고에게 올코니오의 전리품인 '돌 공'을 2개 건네주면 할 수 있습니다…정말로 그다지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직접 겪어보기까지 했으니 절대 잊어버리진 않겠네요.
아직 남은 퀘스트가 몇 개 있기는 하지만, 테치치 화산 키퀘스트 완료!
퀘스트 뷰 창에서 테치치 화산 키퀘스트를 클릭하거나, Q를 눌러 퀘스트 목록에서 선택해 키퀘스트의 정보를 보려고 하면 튕기는 현상이 있는 듯합니다.
완료는 정상적으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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